오늘은 목요일입니다. 

2시에 첫 수업이네요. 

9시부터 우주공강이니 스타벅스를 와줍니다. 


마침 크리스마스 시즌으로 신메뉴가 나왔네요! 

저번주만 해도 메뉴 달랐는데.... 역시 이 시즌이 최고야! 짜릿해! 


신메뉴 홀리데이 돌체라떼와 딸기 타르트를 주문했습니다. 

홀리데이 돌체라떼는 요즘 인싸템이어서 ... SNS 에서 한창 핫하죠 

그 눈사람 놓여 있는거 ! 


근데 좀 별로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진 없는 이유는? 

여기까지~ 



서론이 길었네요. 

딸기타르트입니다. 

진짜 아침 9시에 아무도 없는 스벅에서 혼자 접시들고 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열심히 찍었습니다. 

(인물사진 = 음식사진)

스벅 공식 이미지보다 작아서 조금 실망했던건 비밀



그래도 딸기 개수는 충분! 


요거 딸기가 굉장히 달아요 .

돌체라떼도 달달한데, 그거 마시고도 느껴지는 단맛이니까요

타르트도 느끼하지 않게 치즈 적당히 들어가서 맛남! 

(애초에 양이 적어서 그런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크만 줄 수도 있는데, 꼭 나이프 달라고 합시다. 

나이프 안 받으면 타르트를 햄버거처럼 먹게되는 불상사가 벌어질 수 있어요. 

일단 전 나이프로 잘라 먹었거든요 ^

옆 테이블은... : )


암튼 이번 디저트는 성공적! 


인스타 링크 ↓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네요.

결국 12월이 왔네요 ..

후 ..

그래도 받아들여야죠 

올해가 끝난다!! 




그래서 좀 특별한 카페를 찾아봤습니다. 

항상 편의점에서 초콜릿 먹고, 돈 좀 써서 비싼거 먹는다는게 페레레레로로 로-쉐 였기 때문에

좀 고급진 초콜릿을 먹고싶었습니다. 


찾아보니 있네요? 

야호! 


가게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초콜릿들. 

전시가 매우 아기자기하고 귀엽게 되어 있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하나씩 다 사버리고 싶은 이 기분! (실제로 다 삼) 

항상 처음 가는 카페는 기본 메뉴를 맛보기 때문에 기본 메뉴인 네 종류 초콜릿을 다 샀습니다 ^^



여기 선물 세트도 있어요.



두리번거리고 있으니까 직원분께서 시식용 있다고 안내해주시네요.

네 종류의 초콜릿을 맛볼 수 있습니다. 

설명이 다 쓰여져 있으니까 시식하면서 보면 

아 그렇구나! 느껴집니다. 



카페 내부. 

포근하고 아늑하다. 

크리스마스 느낌으로 꾸며놓으셔서 더 좋은듯.

크리스마스랑 초콜릿은 매우 잘 어울리잖아?



그냥 가기 아쉬워서 리얼 핫초코를 주문했습니다. 

70%와 100% 있는데 너무너무 궁금해서 100% 주문! 


평소 먹던 아이스초코나 핫초코는 분말 맛이 뚜렷한 그런 느낌이었는데

이건 진짜 초콜릿을 녹여서 떠먹는 방식이다. 

정말 초콜릿인데... 100% 야... 단맛 어디..?

딱 첫 입 먹었는데 ( 마셨다보다 먹었다가 적절하다 ) 씁쓸... 밍밍하고 그런 맛이었다. 

심지어 토핑은 후추와 소금이다. 

사진에 보면 하얀게 소금이고 빨간게 후추다 .. 


진짜 신기한 경험!!! 




인스타 링크 ↓

https://www.instagram.com/p/BqeOvKfhiNQ/?utm_source=ig_web_copy_link






결론 - 다음 시리즈를 위한 떡밥 영화. 정말 떡밥에 떡밥에 떡밥이다. 

그렇다보니 스토리도 전반적으로 뜬금 없는 부분이 많았고, 아무리 해리포터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다 하더라도 영화를 보면서 스토리 이해가 안 되는, 개연성에 의문이 드는 것이라면 문제가 있는게 맞다. 

제목에 그렌델왈드의 범죄라고 써놨으면서 범죄는 저지르지도 않고, 오히려 아무것도 안 한다. 
한 것이라고는 마법사로서의 자유를 외치는 연설 뿐이다. 
신기한 동물사전에 들어서야 머글 세상에서의 마법사를 제대로 보여줬는데, 항상 머글에게 치이고 숨어 살며 그들의 자유를 억압받는다. 마치 귀족주의처럼 머글과 사랑하는 것에 죄의식을 가지고 있다. 머글처럼 행동하면서 머글을 하등시하며 배제하는 그들의 이중적인 모습이다. 

머글들은 그들만의 문화에서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마법사들은 본인들이 머글의 평화를 지켜준다 어쩐다 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 같지만, 문제를 일으키는 것도 마법사고 처리하는 것도 마법사다. 결국 머글들이 마법사들에게 차별받을 이유는 없는 것이다. 


스캐맨더!! 그 놈의 스캐맨더!! 스캐맨더를 찾아라!! 
찾았는데 사실은 덤블도어 동생이었던 것임 ㅎㅎ 개꿀잼 몰카

진짜 거짓말 않고 이게 2시간 요약이다. ㅎ

해리포터 특유의 세계관과 마법을 보고 싶어 갔지만, 돌아온건 스캐맨더와 떡밥이었다. 
제목은... 신기한 떡밥들과 스캐맨더의 행방이 더 나을듯. 


쿠키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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