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 다음 시리즈를 위한 떡밥 영화. 정말 떡밥에 떡밥에 떡밥이다. 

그렇다보니 스토리도 전반적으로 뜬금 없는 부분이 많았고, 아무리 해리포터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다 하더라도 영화를 보면서 스토리 이해가 안 되는, 개연성에 의문이 드는 것이라면 문제가 있는게 맞다. 

제목에 그렌델왈드의 범죄라고 써놨으면서 범죄는 저지르지도 않고, 오히려 아무것도 안 한다. 
한 것이라고는 마법사로서의 자유를 외치는 연설 뿐이다. 
신기한 동물사전에 들어서야 머글 세상에서의 마법사를 제대로 보여줬는데, 항상 머글에게 치이고 숨어 살며 그들의 자유를 억압받는다. 마치 귀족주의처럼 머글과 사랑하는 것에 죄의식을 가지고 있다. 머글처럼 행동하면서 머글을 하등시하며 배제하는 그들의 이중적인 모습이다. 

머글들은 그들만의 문화에서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마법사들은 본인들이 머글의 평화를 지켜준다 어쩐다 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 같지만, 문제를 일으키는 것도 마법사고 처리하는 것도 마법사다. 결국 머글들이 마법사들에게 차별받을 이유는 없는 것이다. 


스캐맨더!! 그 놈의 스캐맨더!! 스캐맨더를 찾아라!! 
찾았는데 사실은 덤블도어 동생이었던 것임 ㅎㅎ 개꿀잼 몰카

진짜 거짓말 않고 이게 2시간 요약이다. ㅎ

해리포터 특유의 세계관과 마법을 보고 싶어 갔지만, 돌아온건 스캐맨더와 떡밥이었다. 
제목은... 신기한 떡밥들과 스캐맨더의 행방이 더 나을듯. 


쿠키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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