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부터 갖고 있던 로망 중 하나가 바로...!

여유롭게 블로그 포스팅 하면서 용돈벌기였습니다.

이제야 도전하네요!


원래는 네이버 블로그에 글들을 옮겨서 베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둘 다 시도해보려 했는데

네이버에 다시 쓰기가 매우 귀찮네요 ㅋㅋㅋ

그래서 일단 티스토리에 애드센스 신청주터 해봅니다.


(네이버는 애드센스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대신에 네이버 애드포스트가 따로 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는 1차 승인 후 2차 승인까지 받아야 하는데요, 우선 1차 신청부터 해보렵니다.


1. 구글 애드센스 가입

http://www.google.co.kr/intl/ko/adsense/start/?gclid=CjwKEAiAyO_BBRDOgM-K8MGWpmYSJACePQ9CqqnyVM8bylQUiXEH-3MBbiG7fHmiWALu2Hdej28VvhoCHinw_wcB#?modal_active=none&subid=KR-KO-HA-BK

이 주소로 들어갑니다.



그럼 이런 페이지가 뜨는데  '지금 가입하기' 클릭합니다.

구글 계정은 미리 준비해주세요


순조롭게 진행됩니다.




여기서 본인 블로그 주소를 입력하고 

한국어를 선택합니다.




국가는 대한민국!

시간대는 +9:00 서울 으로 해주세요

간단한 정보 기입해주시고





이렇게 제출까지 하면 완료입니다.




생각보다 매우 간단합니다 ㅋㅋ

다만 승인될지는 의문이죠


이제 1차 신청을 했으니 남은건 1차 신청 합격 기다리는 것만 남았습니다.

아마 이어지는 포스팅은 1차 합격 후 2차일텐데...

과연 합격할 수 있을까요? 

맘 편히 신경 끄고 꾸준히 포스팅 하며 기다려야겠습니다 



마지막 4일차 

도쿄에 왔으니 소문으로만 듣던 

아키하바라

한번쯤은 들러봐야 할거 같아서 들렀습니다.



아침 먹을 곳을 찾다 발견한 카레집

나중에 알고보니 이게 서울에도 있다고 하네요

찾아봐야겠어요


갈릭 카레.

마늘과의 조합도 꽤 괜찮더라구요





JR 아키하바라에 내려 나오자마자 다른세상 ㅋㅋㅋㅋㅋㅋ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더 굉장했습니다.



게이머즈

각종 콘솔 소프트가 있더라구요

정맣 많아요



어느 건물인진 기억이 안 나는데 

꼭대기 올라가보 이벤트 회장? 

행사 하는 중이었습니다


리제로 라는 작품 이벤트인가 보네요

마네킹에 복장 입혀놓은게 인상적이었습니다.



SEGA ! 건물입니다. 

통째로 오락실이라 맘 잡고 있으면 얼마든지 시간 보낼 수 있을거 같아요



점심 때 즈음 돌아다니면서 



시킨 덮밥들



크레이프도 먹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먹을 곳이 마땅찮아서 안 먹었는데

맛있네요



각종 음반 팔고 있던 상점에 있던 등신대

마크로스 델타 라는 작품이네요


밤이 되어도 사람은 많습니다 !


아키하바라에 보니 전자기기도 많이 다양하게 팔더라구요

덕분에 하나 건졌습니다.

닥터드레 솔로 와이어리스 !

세금 포함 당시 환율로 34만원 쯤 했던거 같아요

한국에서 사면 40만원 넘어가더라구요.


다음번에 갈 때는 이런걸 잘 써먹어야겠습니다 




숙소로 돌아가 다음 날 출국 준비를하고 잠들었습니다.


아침 일찍 체크아웃 하고 나리타 공항에서 돈까스덮밥을 먹었습니다.

맛있어서  이 뒤로 한국에서 돈까스 먹은 적이 없습니다 ㅋㅋㅋ

다만 공항 음식이라 가격이 만만찮았습니다 ㅠㅠ


아직도 잊지 못하는 맛



공항버스 타고 가는길. 

저 멀리 스카이트리가 보이네요



밤비행기라 야경도 보고



이렇게 4박5일 간의 여행이 끝났습니다.

해외여행 처음이었는데 이번 경험으로 다음 번에는 더 체계적으로 다녀올 수 있을것 같아요

여행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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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긴자-신주쿠 :  http://yumelwrighting.tistory.com/19


2일차 이케부쿠로 : http://yumelwrighting.tistory.com/36


3일차_1 아사쿠사 : http://yumelwrighting.tistory.com/37


3일차_2 우에노 : http://yumelwrighting.tistory.com/38


4일차 아키하바라 : http://yumelwrighting.tistory.com/39



아사쿠사에 이어 3일차 우에노 시작합니다!


우에노 공원 가는 길입니다.

일본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만 봤던 복잡한 도로 .

직접 보니까 새롭더라구요 

한번 찍어봤습니다.



첫번째로 들른 서양미술박물관!

국제 학생증 들고 가면 할인 해주는데 직원분이 이번만 특별히! 

여권으로 해주셨어요 ㅋㅋ 

학생분들은 해외여행 시국제학생증 만들어가도 좋을거같아요



자연사 박물관 

수학여행 온 학생들이 있었습니다.




우에노 공원 둘러본 후 근처에 그 유명한

[도쿄대] ! 가 있다길래 걸어가보기로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제정신인가 싶네요 ㅋㅋㅋ 

날도 더웠고 길도 몰랐으니까 목적지 보고 골목골목 다녔으니까요 




깔끔한듯 복잡한 골목



걷다보니 알았는데 대학가 주변인데도 정말 조용하고 평화롭더라구요

신기했습니다.


걷고 걸어 더위에 지칠 때 쯤 도착한 도쿄대! 정문이 아니고 옆문으로 들어와서 좀 헤매긴 했지만 

잘 찾아가는 중입니다.

이건 도서관인데 정말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서울대 도서관보다 더 큰 느낌



도쿄대 정문입니다.

다큐에서 동경대 합격! 장면에서나 보던 거리네요



저기 게시판에 합격여부가 붙겠죠? 

도쿄대는 합격한 수험생들에게 운동부들이 헝가레를 해준다는 다큐를 본적있는데

그 장면이 떠오르는 장소입니다 ㅋㅋ



나가는 길에 한컷




도쿄대를 둘러보고 이른시간이지만 스카이트리로 갔습니다.


이거 제 시간에 줄 기다렸으면 어땠을지 생각만해도 지겨워지내요

밝아도 날씨만 좋으면 참 좋았을텐데 안개 덕분에 

사진은 찍었는데 보이지 않습니다..

안타깝게도 스카이트리는 패스ㅠ




적당히 보고 일찍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숙소 앞 편의점에 들러서 여러 간식 사들고 

이게 신기하게 생겨서 사봤는데

어떻게 먹는가 보니


뒤에 구멍이 있네요 ㅋㅋㅋ 

커피우유였습니다.


진짜 푸딩이 

정말

매우

맛있습니다.

푸딩 드세요 


이상으로 3일차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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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긴자-신주쿠 :  http://yumelwrighting.tistory.com/19


2일차 이케부쿠로 : http://yumelwrighting.tistory.com/36


3일차_1 아사쿠사 : http://yumelwrighting.tistory.com/37


3일차_2 우에노 : http://yumelwrighting.tistory.com/38


4일차 아키하바라 : http://yumelwrighting.tistory.com/39




이어서 3일차 아사쿠사 - 우에노

시작합니다.




아사쿠사 입구입니다


도쿄 홍보에 빠지지 않는 아사쿠사 입구! 

관광객부터 학생들 수학여행까지 사람 정말 많았습니다 ;;


사진으로만 보던 거리

노점이 많습니다.



절 앞에 향 피우는 곳이 있더라구요

향을 몸에 뭍히는? 그런 곳인가 봅니다



100엔 내고 점괘. 뽑아봤는데 

두구두구...!


..


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분위기 있는 상점가 

아사쿠사로 들어오는 문은 사방으로 있더라구요



저 멀리 보이는 스카이트리

가보긴 했는데 안개 덕분에...전망이 좋진 않았습니다.



물을 떠서 머금고 뱉는 사람도 있고 마시는 사람도 있어쓴데...

과연 옳은 방법은....?

그ㄷ지 깨끗해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있던 신사(?)



당고도 하나 먹어보고..

간장조청인데 맛이 ㅋㅋㅋㅋ

상상이상이었습니다.

어떤의미로인지는 맡기겠습니다 ㅋㅋㅋㅋ



절을 벗어난 골목길 

점심 먹으러 가는 길입니다.



그래도 일본에 왔으니 ...오꼬노미야끼! 

하고 찾아간 식당입니다. 


알고보니 도쿄에는 몬자야끼더라구요 

여기도 오꼬노미야끼가 아닌 몬자야끼로 써있네요



시켜놓고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헤매니까 

주인분이 오셔서 해주시네요 ㅋㅋㅋ

보니까 그냥 섞어서 뿌리는..



이건 몬자야끼로 부족해서

따로 소바 시켜서 먹었습니다

몬자야끼는 사진을 깜빡했네요 ㅋㅋㅋ 

철판으로 긁어서 먹는게 새로웠습니다.



도쿄하면 이 사진!

황금똥(?) 입니다.

뒤에 스카이 트리도 보이네요


3일차는 사진이 좀 많은 관계로 다음 게시글에 이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우에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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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긴자-신주쿠 :  http://yumelwrighting.tistory.com/19


2일차 이케부쿠로 : http://yumelwrighting.tistory.com/36


3일차_1 아사쿠사 : http://yumelwrighting.tistory.com/37


3일차_2 우에노 : http://yumelwrighting.tistory.com/38


4일차 아키하바라 : http://yumelwrighting.tistory.com/39



 여행은 6월 말에 다녀오고 여행기는 이제야 쓰네요 ㅋㅋㅋ 

그것도 1일차 여행기 쓰고 한참 후에... 

아무튼 이어 시작합니다.

 


숙소 근처에 있던 단팥빵집 100년 된 빵집이라는데 

일단 체크해두고 숙소 갈 때 다시 오기로 했습니다.


이케부쿠로에 유명하다는 규카츠집 '이로하 ' 

마침 시간대가 잘 맞았던 터라 오픈 전에 대기줄 앞쪽! 

덕분에 빠르게 ㄷ

주문한 메뉴가.. 기억은 잘 안 나는데 아마 기본이었던거 같아요 

1300엔! 그만한 가치가 있는 식사였습니다.

지금도 사진만 봐도 맛이 생각나네요

홍대에서 규카츠 먹었을 때는 기름져서 억지로 먹었는데 ㅋㅋㅋ 

여긴 정신차리고 보니 반이 사라져 있더라구요 

여긴 정말로 이케부쿠로 오셨다면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사진먼 봐도.. 상상되지 않으신가요 ?  

구글지도 첨부합니다! 꼭 가보세요 

찾기 힘들면 맥도날드 옆에 있으니까 그거 찾으면 편합니다


+ 지도 보니까 역 옆에 맥도날드도 있지만 

kushiya monogatari 찾으겨도 됩니다

(맥도날드가 두개네요)


맛있게 먹고 찾아간 곳은 

션샤인 시티! 

포케센도 있고 쇼핑센터도 있는 만능입니다. 

여기만 들러도 본전은 뽑을 듯 하네요


션샤인시티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다 보면 

이렇게 포켓몬들이 반겨줍니다.


쭉 따라 올라가면 누가봐도 포켓몬 센터..!

메가 리자몽이 반겨주는 메가도쿄 포켓몬센터!


이렇게 작은 피규어로 전시도 해놓고



수 백번은 던졌을 터인 하이퍼볼 홀로그램 !


메타몽 이브이s 들도 주렁주렁.. 

이게 작은 사이즈인데 아마 800엔 했었던거 같아요


포케센을 잔뜩 즐기고 점심으로는 선샤인 시티 1층인가? 

아래에 있는 수제 버거 집에 갔습니다.



정말 광고에서나 보던 비쥬얼 ㅋㅋㅋ 

너무 커서 아보카도 따로 먹고 겨우겨우 먹었습니다 



점심 먹은 후에 꼭대기에 있는 아쿠아리움에 들렀어요




가오리도 보고



쇼도 보고



안녕 ?


마지막으로 펭귄까지 보고 수족관은 끝이 났습니다

로비

플라네타리움도 함께 있으니까 원하시는거 골라 보세요

다만 프라네타리움은 시간대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집으로 가는 길에 치즈타르트 유명한 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습니다.

이케부쿠로 역에 돌다 보면 덩그러니 라인이 만들어져있는데요

거기가 바로 BAKE 대기 줄입니다.

기다리다보면 이렇게 번호표를 주고 직원분의 안내를 따르면 


이렇게! 치즈타르트를 구입할 수 있어요 


1팀당 수량 제한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숙소 오는 길에 도큐플라자. 

해외에서 보는 야경이라 괜히 더 멋있네요 ㅋㅋ


숙소 와서 열어본 BAKE 치즈타르트와 앞에 긴자 빵집



여기까지 도쿄 2일차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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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긴자-신주쿠 : http://yumelwrighting.tistory.com/19


2일차 이케부쿠로 : http://yumelwrighting.tistory.com/36


3일차_1 아사쿠사 : http://yumelwrighting.tistory.com/37


3일차_2 우에노 : http://yumelwrighting.tistory.com/38


4일차 아키하바라 : http://yumelwrighting.tistory.com/39



스포성이 매우 강합니다. 

영화를 보고 오신분이나 스포따위 상관없다! 하시는 분만 가볍게 읽어주세요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춘야희우 호우시절

 


좋은 비는 시절을 알아 봄이 되니 내리네.

바람 따라 몰래 밤에 들어와 소리 없이 촉촉이 만물을 적시네.

들길은 구름이 낮게 깔려 어둡고 강 위에 뜬 배는 불빛만 비치네.

새벽에 붉게 젖은 곳을 보니 금관성에 꽃들이 활짝 피었네.

 

두보의 춘야희우이다. 이 시의 첫 부분 好雨知時節(호우지시절)’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작품이 8월의 크리스마스를 제작한 허진호 감독의 호우시절이다.

먼저 춘야희우를 알아보자. 제목은 '봄밤에 내리는 기쁜 비' 라는 뜻이다. 두보가 50세 무렵 지금의 쓰촨성[四川省] 청두[成都]에 완화초당(浣花草堂), 두보초당(杜甫草堂)이라고도 부르는 장소를 만들고 머물 때 지은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금관성(錦官城)은 청두의 옛 이름이다. 당시 두보는 몸소 농사를 지으면서 그의 생애에서 가장 여유로운 전원 생활을 하였는데, 그래서인지 봄비에 대한 반가운 느낌이 더욱 깊었던 것으로 보인다. 만물을 윤택하게 하는 봄의 희망을 생동하는 시어에 담아 비 내리는 봄날 밤의 정경을 섬세하게 묘사한 명시로 꼽힌다.

호우시절은 쓰촨성 지진 복구 담당으로 두산에서 나온 책임자 동하와 과거 동하와 함께 공부했던 메이가 다시 만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이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간략하게 말하자면 오랜만에 만나 다시 사랑의 감정이 생기기 시작하는 둘 사이에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린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고 각자의 삶을 살아간다.

그렇다면 감독은 춘야희우에서 어떻게 호우시절이라는 영화를 구상했을까. 영화의 시작은 업무 목적으로 쓰촨성에 온 동하가 시간이 남아 우연히 들른 두보초당에서 가이드를 하고 있는 메이를 만나면서 시작된다. 오랜만에 만난 그들은 이야기를 나누며 과거를 회상한다. 그러면서 동하는 메이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과거 자신이 메이와 긴밀했던 사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메이는 기억이 안 난다며 증명해보라 한다. 그렇게 서로 농담을 주고받으며 헤어지고, 동하는 친구에게서 증거를 찾고자 노력한다.


 이 장면은 보고 있으면 흐뭇해지는, 춘야희우에

 

좋은 비는 시절을 알아 봄이 되니 내리네

 

구절이 연상되는 장면이다. 둘이 만난 시간대는 봄이었으며 갑자기 내리는 비로 둘의 사이는 더욱 고조된다. 밤 중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동하가 메이에게 선물로 준 자전거의 존재가 언급된다. 메이는 그 자전거를 팔아버렸다고 대답했고, 동하는 실망을 느낀다. 그러는 메이의 대답 내가 자전거를 못탈 수도 있는데 자전거를 선물했잖아?’ 동하는 탈 수 있지 않았냐 물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못타게 되었다는 말뿐이었다. 이 부분에서 과거에 둘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을 거라는 느낌을 받았다. 과거를 언급하며 현재 메이와의 관계를 진전시키려는 동하와 과거를 잊고, 혹은 고의로 숨기며 회피하는 메이이 모습. 이를 봐서 둘이 긴밀한 관계였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순간 분위기가 서먹해지지만 금새 자리를 옮겨 분위기는 살아난다. 바에서 한잔 들면서 메이가 하는 말이

봄이 되어 꽃이 피는 걸까, 꽃이 피어 봄이 오는 걸까 ' 꽃이 봄을 인식함으로 봄을 따라 피는 것인지 꽃이 먼저 피어 봄이 뒤따라오는 것인지 고민하게 만드는 한 마디. 아마 동하를 향해 건넨 말이 아닐까. ’은 사랑을 하는 시기이고 은 사람과의 관계 혹은 사랑 그 자체를 의미한다고 보면 사랑할 시기가 되어서 관계가 맺어지는 것인지 먼저 사랑이라는 감정 속에 사랑할 시기가 찾아오는지.. 라고 해석할 수 있다. 동하에 대한 약간의 질책과 기대가 섞여있는 발언이 아닐까 싶다.

 

바람 따라 몰래 밤에 들어와 소리 없이 촉촉이 만물을 적시네

 

위 구절이 묘한 분위기가 감도는 둘 사이의 감정을 잘 표현했다. 반가움에서 비롯된 감정이 서서히 그들에게 스며들어 감정을 고조시키고 새로운 감정을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말이다.

좋은 분위기 속에 동하가 출국할 때가 다가왔다. 공항에서 서로의 손을 잡은 채 놓지 못하고 동하는 출국을 포기하고 메이와의 만남을 우선한다. 격렬한 감정에서 둘은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둘만의 시간을 보내던 중 현장 담당 남사장님까지 합류한다. 남사장님 눈을 피해 동하는 메이에게 스킨쉽을 시도하다 거절하는 메이에게 결혼했다는 말을 듣고 충격에 빠진다. 메이를 보내고 남사장님과 둘이 남았을 때 사랑에는 국경이 있다. ’ 라는 말을 남사장님은 조언으로 해준다.

 

들길은 구름이 낮게 깔려 어둡고 강 위에 뜬 배는 불빛만 비치네

 

이 구절이 호우시절을 접하기 전에는 단순히 분위기를 즐기며 운치 있는 들길과 배의 조명을 묘사하는 것으로 느껴졌지 위 장면을 보고 나서 메이와의 즐거웠던 분위기가 더 이상 이어지지 않고 어딘가 쓸쓸하게 남아 가질 수 없는 것을 바라는 그런 모습으로 다가왔다. 사랑을 하려 했지만 이미 결혼한 여자를 사랑하게 되었고 과거의 즐거운 때는 이미 추억으로 남아있었다. 이에 더하여 동하가 메이를 포기하면서 또 한번 타격을 입게 되는 부분은 메이의 남편이 이제는 세상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1년 전 쓰촨성 지진 당시 남편이 사망했던 것이다. 메이는 남편을 잊지 못하고 있었고 동하는 그런 메이를 놓아주었다. 이렇게 생각하니 시 구절이 아련하게 느껴진다.

마지막 장면은 동하가 메이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그녀에게 자전거를 선물하고, 메이는 그 자전거를 연습하는 장면으로 끝이 난다.

 

새벽에 붉게 젖은 곳을 보니 금관성에 꽃들이 활짝 피었네

 

메이에게 자전거를 다시 한 번 선물로 보낸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 자전거를 타지 못하게 된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고 극복하길 원하는 마음으로 자전거를 선물한 것이 아닐까. 과거에는 자신으로 인해 충격을 받고 지금은 남편을 잊지 못하는 메이를 위로하고자 하는 의도와 그렇게 함으로써 활기찬 메이의 모습을 기대하고 자신은 그저 바라보고 있을 뿐이란걸 알려주고 있는게 아닐까. 시 구절처럼 거리감과 암울함, 그리고 쓸쓸함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동하의 감정에서 화려한 금관성, 그 안에 꽃들을 바라본다는건 과거의 금관성, 지금은 청두로 불리는 곳에서 메이라는 꽃이 활짝 피기를 바라는 동하의 바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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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현실 너머 편' 철학 3번째, 근대 철학입니다. 

내용이 서서히 많아지고 복잡해지네요. 간단히만 적겠습니다.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중세의 중심이 '신' 이었다면 근대의 중심은 '이성' 이다. 데카르트와 베이컨, 칸트, 니체 등 유명 철학자의 이름이 보인다.

'본다' 라는 것은 두 가지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정말 시야 그대로 보는 것과 정말 그 자리에 존재하는 것. 이를 '존재론' 과 '인식론' 이라 한다.

근대는 존재론과 인식론을 중심으로 사상이 진행된다.



첫 번째로 합리론을 주장한 데카르트. 다시 사회는 혼란스러웠고 이를 압도하는 절대적인 진리의 필요성을 느끼고 모든것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크게 <감각지식> <일반지식> <보편지식> 세 가지로 나누어서 사고했다.

 감각지식은 물잔에 물체를 넣었다 빼면 굴절에 의해 다르게 보이는 것으로 감각지식은 체험에서 알 수 있듯이 바로 의심이 가능하다.

 일반지식은 자연과학을 뜻하는데, 자연과학의 탐구 방법 중 '귀납법' 자체가 미래를 예측하는 방법이기에 확신할 수 없다. 그렇기에 의심이 가능하다.

 보편지식은 수학과 기하학 등을 말한다. 납득할 수 없었으나 목적이 의심하는 것이기 때문에 '악마'의 존재를 도입해 '1+1=3'인데 악마가 '1+1=2' 라고 믿게 만든다 라는 식으로 극단적 사고를 한 결과 보편지식 역시 의심할 수 있었다.  

생각 끝에 '생각'은 의심할 수 없는 것을 깨달았다. 생각을 하지 않으려 해도 이미 '생각 하지 않겠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고, 이를 부정할 수 없었다. 그 떄 나온 명언이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이다. 



데카르트는 우리가 존재를 '인식' 하고 있다는 관점인 '인식론'의 관점으로 합리론을 주장하였다.


두 번째는 경험론을 주장한 베이컨이다. 자연세계에서의 감각적 경험만이 지식의 원천이라 생각했으며 

이를 우상론 비판과 귀납법을 근거로 진리를 추구하였다.


우상론은 


1. 인간이 중심이며 다른 생물, 무생물을 인간에 대입하여 바라보는 태도인 <종족의 우상> 

2. 인간마다 살아온 환경에 따라 다른 의견을 보일 수 있는데, 이를 무시하며 동굴로 들어오는 빛의 일부만 보는 이기적인 태도를 <동굴의 우상>

3. 존재하지 않는 개념의 언어를 사용하면서 올 수 있는 혼란을 말하는 <시장의 우상>

4. 권위에 수긍하는 태도를 비판하는 <극장의 우상> 

을 말한다.

귀납법은 논리에서 연역법과 함께 거론되는 내용이며, 당시 근대는 기존의 지식을 활용할 뿐인 연역법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베이컨은 연역법은 학문 발전에 도움이 안 된다 보고 '귀납법' 을 제시했다. 

귀납법은 각각의 특징에서 보편적인 것을 찾아내는 논증법이며 이는 추론을 통한 학문 진보를 추구할 수 있는 방법이 되었다. 

베이컨은 인식론적 관점에서 경험론적 주장을 하였다.



세 번째는 관념론을 주장한 칸트로 합리론과 경험론을 종합한 인물이다. 



칸트는 '본다' 는 것을 인간이 망막을 통해 보는 세상과 그 너머의 세상인 물자체로 나누었다. 

인간을 눈을 통해 세상을 본다. 하지만 박쥐나 돌고래는 초음파를 사용하는데, 그들이 보는 세상과 인간이 보는 세상은 같을까? 

다를 수도 있고 같을 수도 있다. 즉 인간이 보는 세상이 진실일지는 인간으로서는 모르는 일이라는 결론이 난다. 인간은 결코 물자체를 인식할 수 없다. 

때문에 진리는 '경험'도 아니고 주관적 '이성' 도 아닌 '주체의 판단 형식' 에서 탐구해야 하는 것이다. 


합리주의자들이 진리를 탐구하면 이성의 주관적 독단에 빠지게 될것이며 

경험론자들이 진리를 탐구하면 '물자체' 를 인식할 수 없기에 진리와는 가까워지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인간'이라는 공통점 속에 인간이 탐구할 수 있는 진리는 찾을 수 있다고 보는 것이 칸트의 관념론이다.




마지막으로 니체는 회의주의적 태도를 취했는데, 서구 이성중심주의 철학과 예수 이후 그리스도교 사상이 근대의 '선' 과 '악' 을 규정지었다는 것이다.  

본디 선이 악일 수도 있으며 그 반대일 수도 있는데 위와같은 사상을 통해 특정 행동이 선과 악으로 구분지어졌다. 

때문에 니체는 그리스도교 사상이 도덕적 윤리관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말한다.




철학편은 아직 현대철학이 남았지만 그 부분은 포스팅 하기에는 부족함을 많이 느껴 철학은 여기에서 마치고 다음으로 넘어갈 예정입니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현실너머편'  저번 고대철학에 이어 이번엔 중세철학입니다.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고대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에 이어 중세에는 그리스도교 철학과 기독교의 정착으로 '신' 중심의 사회였습니다. 

이후 근,현대까지 '신'의 전제하에 생각하는 사회가 됩니다.


중세에는 교부철학과 스콜라철학이 성행합니다. 

먼저 교부철학. 교부들이 만든 철학을 의미하는데 '교부'란 당시 기독교 변호를 위해 생각하는 사람들을 일컫습니다. 

그리스도교는 플라톤의 '이데이' 사상과 유사합니다. 천국과 이데아 그리고 지상이라는 점에서 말입니다.  





교부철학의 대표적 인물은 아우구스티누스로 '세계는 신의 이데아에 따라 그의 의지대로 창조 되었고, 신에 의해 구원 받을 수 있다' 라고 

말한 사람입니다. 이는 당시 교회와 신 중심 사상에 영향을 받은 결과입니다.



두 번째로 스콜라철학은 9세기부터 17세기까지 이어졌으며 스콜라란 '학파'를 뜻합니다.  

교부철학과는 다르게 그리스도교 철학을 이성적, 합리적으로 접근하였습니다. 



때문에 교부철학과 충돌하며 성장하였고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적 흐름을 도입하면서 중세 그리스도교 철학 안에서 <플라톤 주의><아리스토텔레스> 주의가 충돌하기 시작했습니다. 다시말해 기존의 플라톤 사상을 지닌 교부철학과 기독교 철학의 현실적이고 물리적인 부분까지 생각하는 아리스토텔라스 사상을 지닌 스콜라 철학이 충돓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보편논쟁>을 들 수 있습니다. 

이들은 '보편' 은 실제로 존재하며 개념 중 상위 개념에 속한다고 보는것과 단순히 구분짓는 기준이며 의미는 없다고 보는 

두 가지의 관점으로 나누어 논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자는 실재론, 후자는 유명론이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논쟁 속에 마침표를 찍는 인물이 나타나는데 '아벨라르' 입니다. 


그는 먼저 유명론을 비판했습니다. 

유명론에 따르면 의미 없는 언어들을 사용하여 의사소통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의미 없는 언어의 조합으로 본인의 의도가 제대로 전달되기는 힘들텐데 우리는 문제 없이 의사소통을 합니다. 때문에 유명론은 적합하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두 번째로 실재론에 따르면 우리가 쓰는 보편은 실존해야한다는 것인데 추상적 관념은 눈에 보이지도 않으며 있는지 모르지만 

그 단어들을 사용하여 의미전달이 가능하기에 그는 보편이 인간 사고의 관점을 말한다고 주장합니다.



이 사이에서 회의주의자들이 등장합니다. 진리는 발견되지 않고 탐구될 뿐이다. 라는 주장을 하는 이들입니다. 그들은 강력한 기독교 사상이 배경이던 중세 당시에 주장하기 힘든 위치에 있었으며 발각되면 이단 취급을 받아 죽임 당하는 지경에 처해있었습니다. 

때문에 이들의 모습을 보기는 힘들었습니다. 

이들은 합리적이고 권위적인 측면에서의 학문과 종교를 거부하였고,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체험과 경험을 강조하였습니다.




정리





*중세부터는 점점 복잡해지네요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현실 너머 편' 을 읽고 있는데요. 

독서 후 무언가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 단원별로 정리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그 첫 번째 글은 5가지 분야 중 철학-고대철학 입니다.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많은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고대철학은 소피스트들의 활동으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철학자, 상대주의자, 회의주의자로 나뉜다. 

이 떄의 대표적인 인물로는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이 있다. 



소크라테스는 보편,절대주의적 관점을 가졌으며 플라톤은 <이데아>를 제시했다.


플라톤은 가장 이상적인 세계를 <이데아>라고 보았으며 그 세계는 모든 사물의 원인이자 '본질'이다. 

이데아는 메인월드이며 우리가 사는 현실은 이데아의 그림자처럼 허구적인 것이며 이데아가 투영된 세상이라 말하고 있다. 

재미있는 점은 인간이 이데아에 있다가 현실세계로 넘어왔다는 점이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레테'를 건너 오면서 기억을 잃어버린 상태가 지금의 인간이며, 

우리들이 이상향을 그리워 하는 것은 이데아에 대한 기억이 어렴풋이 남아있기 떄문이라고 한다. 

이를 설명하는 방법으로 방금 예시와 같은 '싱기', '변증' '사랑' 이 있다.



아리스토 텔레스는 플라톤의 제자로 이데아의 영향을 받았다

그는 보편적인 개념이나 초월적 관념을 인정했으며 형이상학을 제시했다

그의 형이상학은 질료와 형상이 있다고 보는데 질료는 가능성의 상태, 형상은 실현의 상태를 뜻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변화를 중시하였으며 현상을 형상으로 보았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질료로서 본질을 의미한다

질료의 순도에 따라 최상이면 순수 형상, 최하이면 제 1 질료라고 표현하였다

1 질료는 사고 속에만 존재하는 순수한 재료로서 가능성만을 지닌 상태이다

순수형상은 어떠한 질료도 아닌 궁극의 형태로서 모든 질료의 목적이 된다


.


촤종 흐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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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세 (에도막부 ~명치유신)


시대상 : 봉건체제 확립 하 막부의 권력 통제 강화되며 신분제도의 확립.


지방 도시와 교통이 발달하며 화폐경제 보급됨과 동시에 '쵸닌' 등장.

이를 바탕으로 문치정치 보급과 인쇄술 발달로 평민문학 선전.


산문문학의 흐름


1. 도시에 쵸닌 계급 증가하며 이들의 지식욕과 문학욕을 채우기 위해 출판이 성행함. 

(임진왜란 후 조선 인쇄공 유입이 큰 역할)


2. 가나죠시

- 쵸닌들의 욕구를 스스로 해결하기에는 부족한 수준이었기에 전 시대 무사,관료,승려,유학자 등이 저술하여 보급.

주로 계몽,오락,교훈,실용을 목적으로 '가나문' 으로 쓰여졌기에 이를 '가나죠시' 라고 부른다.



1. 이소보 모노가타리

- 이솝우화를 번역한 가나죠시류 작품

- 서구 문화가 일보에 정식으로 소개되었다는 접에서 일본 문학의 근대화 과정 이해에 도움

ex) 아기돼지 삼형제

1. 동물의 행동과 성격을 빌어 일반 대중에게 간결하고 명쾌한 문장으로 인생 묘사함

2. 동물의 의인화를 통해 근면성을 일깨우는 계몽적 성격을 지님





[이하라 사이카쿠]

 

 - 1600년 에도시대 전기 무렵 소설이라는 장르 탄생하면서 하이카이시 최초 '쵸닌' 작가

 - 인간의 욕망과 향락적 생활을 그린 작품 발표

 - 화폐경제의 발달로 돈이 인간을 지배하며, 돈에 의해 운명이 좌지우지 되는 쵸닌의 모습 표현

 - 근세 사회 '호색' 의 정신을 사실적으로 묘사함. 

   당시 시대정신과 세태를 사회적 관습까지 포함한 '호색' 구현하였다.


*우키요(이하라 사이카쿠 시발)

- 근세시대 쵸닌들의 "어떻게 즐기며 살아갈 것인가" 하는 사상.          =====>           우키요죠시

  쓰라린 세상에 대해 향락적이고 현세적인 것들을 나타냄.                =====>    (서민적이고 현실주의적)




1. [호색 일대남]

- 1862년 작으로 8권 84장의 독립적인 단편소설이다.


1. 내용 

-1 주인공 유노스케의 방탕한 유년시절

-2 19세에 의절하고 방랑하며 호생

-3 의절 사면과 유상 상속

-4 유곽의 명기와 남자들 행태

-5 60세에 뇨고섬 원정을 가며 끝


2. 의의

- 도덕과 법률로부터 분리된 유곽을 무대로 [사랑,성,자유,인간성 해방] 강조

            => 문학계 측변에서 풍속소설/대중소설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비적 작품

=> 문예의 대중화



[이로고로미]


- 다케토리 모노가타리에 첫 등장하며 겐지모노가타리의 주제이다.

  연애를 풍류의 일환으로 보고 상징적/은유적으로 연애의 정취를 즐기는 것 뜻함



[호색]


- 연애를 인간본능 충족의 일환으로 봄

- 쵸닌은 연애를 삶에 즐거움을 주는 풍요로 생각. 하지만 어디까지나 유곽에서 발현된 저속한 것이다.



이로고노미가 세속화 된 것이 호색이라 보면 된다




[우에다 아키나리]

 

 -요미홍의 대표적 작가


1. 요미홍.


- 이하라 사이카쿠 이후 지금까지의 저속함을 버리고 유학자들에게 의해 번역된 중국소설 번역물 유행

- 중국 단편 소설인 '백화 소설집' 등 통속 소설의 번역물이 많이 출간되어 지식인들의 욕구 충족



1.우케츠 모노가타리


- 괴기소설의 걸작이며 5권 9편으로 구성되었다.

- 중국의 백화소설 번안. 일본 독자적 요소와 작가의 사상 추가.

- 각 단편마다 타계의 망령,유령,화신 등이 등장

- 문학으로 인정받는데 그 이유는    

1. 작품을 통한 순수한 인간성 회복 노력

2. 현실에 대한 예리한 비판 의식

- 우키요죠시시 유행 후 최초의 요마홍.


1. 특징 


- 전기적 요소

- 김시습의 금오신화와 유사. 스토리성이 강함

- 중국의 전등 신화 영향

- 한문 문언

- 일상생활과는 거리가 먼 신비로운 내용






+ 가미가타 문학 = > 에도문학


표면적으로는 세련되었으나 향락과 퇴폐의 요소가 짙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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