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감정적 표현을 사용하지 말자.

-글은 객관적이어야 한다. 글에 감정이 담기면 바로 드러난다.

특히 논술문의 경우 항상 냉정해야 한다.

 

2.경어를 피하자.

(2-1) 격식을 갖춘 경어는 사용하지 말자.

) ~입니다. => ~이다.

김 교수님 말씀에 의하면 => 김 교수의 말에 의하면

저의 생각으로는 AB입니다. => AB입니다.

(2-2) 상대를 비웃는 표현

) 그런 주장은 말이 안 된다 => 그런 주장은 근본적으로 성립되지 않는다.

 

3. 속어, 은어, 비어, 사투리, 행위를 낮추는 표현을 피하자.

) 꼬락서니 => 모양

골 때리는 => 근거 없는

도둑질이나 마찬가지다. => 남의 물건을 훔치는 것과 같다.

 

4.절망, 비감, 감탄, 분노 등을 나타내는 표현은 삼가자.

) ~는 참을 수 없는 일이다. => 반드시 해결되어야 한다.

~었으면 한다. => ~해야 한다.

 

5.주관적인 생각이 강한 표현은 피하자.

) ~ 따위의 => 삭제

~하는 짓은 => ~행동은

~라는 것은 => ~

 

6. 문장에 적절한 단어를 사용하자.

) 구별과 구분

 구별 : 성질이나 종류에 따라 갈라놓음

 구분 : 일정한 기준에 따라 전체를 몇 개로 갈라 나눔.

  응용과 적용

   응용 : 어떤 이론이나 이미 얻은 지식을 구체적인 개개의 사례나 다른 분야의 일에 적용하여 이용함.

적용 : 알맞게 이용하거나 맞추어 씀.

부문과 부분

   부문 : 일정한 기준에 따라 분류하거나 나누어 놓은 낱낱의 범위나 부분.

부분 : 전체를 이루는 작은 범위. 또는 전체를 몇 개로 나눈 것의 하나.

 

7. ‘를 가능하면 생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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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란 무엇일까? 사전을 찾아보면 교육은 어떤 지식, 기술을 가르치고 배우는 활동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지식을 가르치고 배우는 활동. , 자신의 소유를 누군가에게 건네고 남의 것을 받아들이는 행위를 의미한다.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을 잘 소화해서 남에게 전달하는 것과 남이 주는 지식을 받아서 활용하는 것은 공통점이 있다. 둘 다 지식을 완벽히 이해해야 한다는 것. 만약 가르치는 사람이 자신의 지식을 이해하지 못한 채로 남에게 전달한다면, 혹은 받아들이기는 했지만 정리가 되지 않은 채로 지식만 쌓여간다면 어떨까. 차라리 아무런 행위를 하지 않는 편이 더 나을 것이다. 따라서 교육이란 행위를 하기 위해서는 지식을 완벽하게 소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힘들고 귀찮은 행위를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위에서 교육은 가르치는 자배우는 자 로 나뉜다고 했다. 지금부터 배우는 자에 초점을 두고 살펴보자. 우리는 태어나고 자라면서 언어를 습득하고 행동을 배운다. 다시 말 하면 교육을 받는다는 것이다. 아기는 태어나고 일정기간이 지나면 국어 교육을 받는다. 말하고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문자로 적어 내려가기 위함이다. 만약 국어 교육을 받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 많은 사람들이 말하고 듣지만 쓰지는 못한다. 쓰질 못하니 자연히 기록도 남겨지지 못할 것이다. 인류의 문명은 기록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들 한다. 그러니 기록이 없으면 어찌되겠는가? 문명의 발전, 인류의 발전역시 현저히 느려졌을 것이다. 인류가 교육을 받음으로써 지식이 쌓이고, 그 지식을 활용함으로써 문명이 발달한다. 즉 교육은 문명의발전과 동일하다는 것이다.

여기 하나의 예가 있다. 동양과 서양 문화권을 살펴보면, 동양은 자연과 함께‘ , 반면 서양은 자연을 이용의 가치관을 가지고 발달해 왔다. 세계는 하나의 뿌리에서 시작되었지만 갈라져 나온 뿌리들의 성격을 제각기 다르다. 그 주된 원인은 교육에 있을 것이다. 초창기 원주민들의 이동경로는 크게 아시아와 유럽으로 나뉜다. 각자의 삶의 터를 잡고 삶을 꾸려나간다. 이 과정에서 교육의 차이가 나타난다. 아시아와 유럽은 기후에서 지형까지 서로 다르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같은 것을 터득하고 배우겠는가? 물론 아니다. 생존을 위해서 해야만 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이다.

선조들은 삶의 지혜 손들에게 넘겨준다. 그리고 후손들은 선조들의 삶의 지혜를 받아들이고 적용하여 살아남았다. 지금 우리의 삶 역시 선조들간의 교육을 반복함으로써 나타나 결과이다. 이제 우리가 후손들에게 지혜 넘겨주어야 한다.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와 닿는 깨달음. 이 모든 것들은 우리의 후손들에게 그대로, 혹은 더 높은 질과 양으로 전달되어질 것이다. 우리가 학문을 배우고 익히는 것이 단지 대학을 위해서가 아닌 인류의 지식을 받아 발전시키고 그것을 후손들에게 남기기 위함임을 인지하고 매 순간마다의 깨달음을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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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1년 전 글이다.

다시 보니 주제가 이리 튀었다 저리튀었다 중구난방이다. 아마이 시절이 아는 척 하기 좋아할 때였을 것이다.

표현을 좀 더 다듬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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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무엇일까? 우리에게 끼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시간을 지배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일까. 현재도 과거이고 과거도 과거 심지어 미래도 과거이다. 이게 무슨 소리일까?

시간은 언제나 앞으로 나아간다. 공간처럼 앞이나 뒤, 옆으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이 아닌 오로지 앞으로만 나아간다. 그렇다면 시간이 앞으로 가지 않는다고 가정해보자. 그러면 우리의 세계와 우주, 지구는 거꾸로 갈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상상 속에서나 가능하지 현실적으로 보면 시간이 멈춘다는 것은 지구가 멈추고 우주가 멈추며 모든 움직임이 멈춘다는 의미이다. 그러면 사람은 물론 지구의 시간을 따르는 생명체들이 모두 혼란스러워 할 것이다. 그 시간에 일어나야 할 일이 일어나지 않으면 무엇을 해야 할 지 어떻게 해야 할 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극단적으로 말하면 세계가 점점 무너질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언제나 시간 속에서 살기 때문이다. 우리는 시간에 지배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도 몇 시에 일어난다고 하고 식사 때도 점심시간처럼 시간을 붙인다. 이처럼 우리는 시간에 얽메여 그 시간을 지키면서 산다. 비록 우리가 시간의 기준을 정하긴 했지만 그것을 지키며 살아야한다. 또한 시간에 지배된다라는 것은 과거에 묶여 사는 뜻이기도 하다. 과거라는 것은 이미 지나간 시간이다. 그렇다면 현재와 미래는 과거가 아니지 않은가? 현재에서도 우리가 지금이라 인식하는 것은 이미 시간이 지나가고 난 후의 상황이다. 그렇다면 미래는 어째서 과거라 할까. 우리가 미래라고 말하는 것은 지금이 아닌 시간이 지난 후에 일어나는 상황을 말한다. 결국은 그미래도 현재를 지나 과거로 넘어간다. 즉 모든 상황이 과거라는 이야기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살아가면서 지나간 시간은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을 항상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 또한 나중에 해야지라는 생각도 아차 하면 과거가 되어 돌이킬 수 없기에 후회를 한다. 따라서 우리는 시간을 지배하는 것이 아닌 시간에 지배당한다는 것을 항상 생각하고 명심하며 살아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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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글이다. 

이제 보니 많은 오류들이 보인다.

하지만 포커스는 시간을 어떻게 생각하냐이므로 우선은 넘어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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