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다가오네요.

결국 12월이 왔네요 ..

후 ..

그래도 받아들여야죠 

올해가 끝난다!! 




그래서 좀 특별한 카페를 찾아봤습니다. 

항상 편의점에서 초콜릿 먹고, 돈 좀 써서 비싼거 먹는다는게 페레레레로로 로-쉐 였기 때문에

좀 고급진 초콜릿을 먹고싶었습니다. 


찾아보니 있네요? 

야호! 


가게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초콜릿들. 

전시가 매우 아기자기하고 귀엽게 되어 있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하나씩 다 사버리고 싶은 이 기분! (실제로 다 삼) 

항상 처음 가는 카페는 기본 메뉴를 맛보기 때문에 기본 메뉴인 네 종류 초콜릿을 다 샀습니다 ^^



여기 선물 세트도 있어요.



두리번거리고 있으니까 직원분께서 시식용 있다고 안내해주시네요.

네 종류의 초콜릿을 맛볼 수 있습니다. 

설명이 다 쓰여져 있으니까 시식하면서 보면 

아 그렇구나! 느껴집니다. 



카페 내부. 

포근하고 아늑하다. 

크리스마스 느낌으로 꾸며놓으셔서 더 좋은듯.

크리스마스랑 초콜릿은 매우 잘 어울리잖아?



그냥 가기 아쉬워서 리얼 핫초코를 주문했습니다. 

70%와 100% 있는데 너무너무 궁금해서 100% 주문! 


평소 먹던 아이스초코나 핫초코는 분말 맛이 뚜렷한 그런 느낌이었는데

이건 진짜 초콜릿을 녹여서 떠먹는 방식이다. 

정말 초콜릿인데... 100% 야... 단맛 어디..?

딱 첫 입 먹었는데 ( 마셨다보다 먹었다가 적절하다 ) 씁쓸... 밍밍하고 그런 맛이었다. 

심지어 토핑은 후추와 소금이다. 

사진에 보면 하얀게 소금이고 빨간게 후추다 .. 


진짜 신기한 경험!!! 




인스타 링크 ↓

https://www.instagram.com/p/BqeOvKfhiNQ/?utm_source=ig_web_copy_link





지나가다가 이번에 오픈한 곳이라 함 들러봤다.  



기본적으로 수제청이 메인이고 이걸로 에이드, 주스를 주력으로 한다. 

수제 잼도 있으니까... 어... 그냥 전 메뉴 손수 만드시는 건강한 음식이다! 

정말로 다른 카페나 프렌차이즈에서 과일 음료 시키면 설탕 맛만 나서 잘 안 먹는데 

여기는 딱 첫 모금 마시는 순간 잊지 못한다.

정말로. 진짜 .ㅋㅋㅋㅋㅋ 

차원이 다른 맛이야 



직접 만드신 포토존. 

남향이라 자연광 짱짱하게 들어오는 포토존이다. 



항상 이쁜 곳을 찾으면 사진부터 찍지..

이거 진짜 제 3자 입장에서 보면 얼마나 웃길까? ㅋㅋㅋㅋㅋ 

음료 들고 카메라 들고 온갖 자세 취해가면서 찍는 사진이라...



가게 모든게 다 이쁘다.

정적이고 아름다운, 포근한 분위기.




햇빛 진짜 잘 들더라.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어 ! 

아직 일주일 밖에 안 돼서 더 꾸미실게 남았다고 하신다. 

여기서 더 꾸미면 얼마나 이뻐질지 ... 담에 또 들러야지! 


사장님이 수제 잼 맛보라고 주셨는데 어떤 손님 바로 사가더라 ㅋㅋㅋ 

다음에 와서 수제잼 꼭, 반드시 사갈 것이다.. 


아, 전 메뉴 3500 원이어서 가격도 착하고 양도 착하다.

이 정도면 할말 다하지 않았을까?




ps. 네이버에는 주소등록이 되었는데 다음은 아직 안 됐나보다.

장학리 카페, 식사(?) 촌에 가보면 노란 간판으로 보이니까 찾기는 쉬울 것! 


어 .. 뭔가 이리 해 놓으면 있어보일 것 같아서 ㅋㅋㅋㅋㅋ

암튼 파머스 가든을 갔습니다. 

왔다갔다 하는 길에 새로 생겼길래 찍어 뒀다가 이제야 가네요.



파머스 가든 이름 답게 매우 자연친화적입니다. 

요래 몽골 텐트도 있고 사람들 많아서 사진은 안 찍었는데 야외 테이블도 있습니다. 

잔디밭이고 전부 개방되어 있으니까 아이들이랑 많이 오더라고요.


이전에 여기 게 집이였는데 이렇게 바뀌니까 ㅋㅋㅋ 매우 적응이 안 됩니다 ㅋㅋㅋㅋㅋ

게 어디 갔어... 



맛있어 보이는 빵들 ! 

생각보다 종류도 많고 맛있어보여서 여러번 와도 당분간은 안 질릴 그런 스케일~ 



팡도르가 가장 맛있어 보였지만...! 

여기 시그네쳐 빵이 양파크런치랑 시금치 치아바타여서 요건 나중에 먹기로..



사람이 많아서 카운터가 비었길래 커피머신 한 컷. 

분위기는 정말 아늑하고 이쁘더라. 

근데 커피 맛은... 어 ... 네 ... 

빵 맛있어요!!



기다리는 동안 감성샷 ★



드디어 나온 양파크런치와 시금치 치아바타.

상상이나 가십니까... 빵에 시금치라니. ..  근데 둘 다 기대 이상으로 맛있고 바삭했다.

특히 양파크런치가 대박이었던게, 일반 크림인줄 알았는데 한 입 먹어보니까 풍부한 양파 향이 훅 들어옴

크림치즈 + 양파 + 바질 이렇게 세 조합으로 향과 맛은 아주 만족스러웠다. 

다만 느끼한 조합이라 많이는 못먹겠다.. 



이게 시금치 치아바타. 

시금치가 어떻게 나올까 하고 먹어봤더니 시금치는 잘 못느끼겠더라! 



이건 뭐였더라... 이름 까먹었는데 암튼 바삭하고 맛있었다. 

간식으로 딱 좋을듯



가족들이랑 와도 좋고, 특히 어린 아이 있는 가족이면 더 땡큐일듯! 

친구들, 단체 모임 해도 적절한 곳이다. 

주말 점심 즈음에는 테이블이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수업 마치고 공강시간에 배도 고프고 해서 빙수 먹으러갔습니다. 

원래 달달한걸 좋아하는데 오늘은 상큼하고 시원한게 먹고 싶어서 도쿄빙수로 ! 



도쿄빙수하면 토마토 빙수! 

맨 처음에 오레오빙수 시켰다가 얼음맛만 나서 된통 당하고 ... 

신메뉴 커스타드 빙수도 먹어봤는데 음.. 그건 좀 취향은 아니더라

이것저것 먹어본 결과 토마토빙수가 원탑인걸로~ 



출출하기도 해서 사이드를 시켜보았다. 

키리모찌랑 프렌치 토스트 둘 중에 고민했는데, 요즘 자꾸 토스트가 땡겨서 비스무리한 프렌치 토스트로 시켰다. 

맛은 아.. 완벽해! 

계란물이 빵에 잘 적셔벼서 부드럽고 겉부분은 바삭하게 잘 구워졌다. 

여기에 빙수 조금 얹어서 먹으면 환상적이다. 최고야! 살살 녹아 .. 


이 조합을 이제야 발견한 것이 아쉬울 뿐이야. 

다음 번에는 키리모찌 먹어봐야징




늘 공강이면 갈 곳이 없어서 헤매고 있는데 생각 없이 지나치던 길목에 카페가 있었다! 

이름이 공간, 사이라서 인테리어 업체인가 했는데 기웃거리다보니 카페였다. 

호기심에 들어가 본 내부는 만족스러웠다.




커피를 시키면 머그잔에 받아야 한다! 

그래야 커피 고유의 맛이 느껴지니까. 



이렇게 제주 엽서도 팔고 계신다.



포근한 분위기에 고풍스러운 분위기



책을 좋아하시는 사장님이셔서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비치해두셨다. 

소규모 출판 서적도 판매하시고 계셔서 호기심 생긴다. 



아인슈페너 ! 

보통 대충 만드는 곳은 가공생크림 사용하는데 여기는 직접 만드시는지 부드럽고 달콤했다. 

생크림 때문이라도 아인슈페너 시킬만 한 그런 수준이다. 


음악도 푸근하게 재즈풍으로 나와서 아주 맘에 든다! 

여유 즐기고 싶을 때마다 와야지! 




공강 시간에 정문 카페에 왔습니다. 

에리체라고 제가 많이 좋아하는 곳인데요

음료도 맛있고 빵이 정말 맛있는 집이에요. 


1,2 층으로 나뉘어져 있고 인테이어도 정말 이뻐요! 



1층으로 왔습니다. 

마침 사람이 없길래 전체 사진! 




인테리어가 전체적으로 따뜻한 분위기여서 편안해집니다 

주로 과제나 집중해야 할 과제 있을 때 가는데 

스타벅스보다 좋더라구요 ㅋㅋ 



오늘은 모과차 주문했습니다 

보통 다른 카페 가면 과일 차 종류는 설탕물일 때가 많은데, 여기는 과일 본연의 향을 잘 살리셨습니다. 

커피 못마시는 분은 과일차 드시면 될 것 같아요


강원대 정문 수제빵집 카페 에리체였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