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 하동을 들러 하루 묵었습니다.
숙소를 켄싱턴리조트로 잡아서 쌍계사 올라가는 도로를 쭉 달리던 중 발견한 카페! 

원래는 점심 때를 놓쳐서 늦게나마 먹으려고 여러 밥집을 갔었지만... 대부분 브레이크타임이어서 지나가는 길에 보았던 카페로 왔습니다!

발효차를 시켜봤다. 잔이 이쁨


들깨칼국수를 팔길래 그거라도 먹자.. 하고 시켰는데, 와. ㅋㅋㅋㅋㅋ

국물이 진짜 ... 일품이었다. 
고소하고 따끈한 국물 마시면서 면까지 호로록 하니까 JMT..

저 위에 뿌려진 땅콩가루..!

사실 양은 많지 않다. 
맞다. 여기는 카페다. ㅋㅋㅋㅋ


메뉴를 보면 여러 차를 파는걸 볼 수 있는데,
직접 키우시는 전통차 중심인걸 알 수 있다.

메뉴판


나는 메뉴보다 아늑한 인테리어가 맘에 들었다.


우연히 발견한 카페라 기대 안 했는데 
굉장히 만족! 

가끔 하동을 오는데, 
때마다 들러보고 싶은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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