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 뭔가 이리 해 놓으면 있어보일 것 같아서 ㅋㅋㅋㅋㅋ

암튼 파머스 가든을 갔습니다. 

왔다갔다 하는 길에 새로 생겼길래 찍어 뒀다가 이제야 가네요.



파머스 가든 이름 답게 매우 자연친화적입니다. 

요래 몽골 텐트도 있고 사람들 많아서 사진은 안 찍었는데 야외 테이블도 있습니다. 

잔디밭이고 전부 개방되어 있으니까 아이들이랑 많이 오더라고요.


이전에 여기 게 집이였는데 이렇게 바뀌니까 ㅋㅋㅋ 매우 적응이 안 됩니다 ㅋㅋㅋㅋㅋ

게 어디 갔어... 



맛있어 보이는 빵들 ! 

생각보다 종류도 많고 맛있어보여서 여러번 와도 당분간은 안 질릴 그런 스케일~ 



팡도르가 가장 맛있어 보였지만...! 

여기 시그네쳐 빵이 양파크런치랑 시금치 치아바타여서 요건 나중에 먹기로..



사람이 많아서 카운터가 비었길래 커피머신 한 컷. 

분위기는 정말 아늑하고 이쁘더라. 

근데 커피 맛은... 어 ... 네 ... 

빵 맛있어요!!



기다리는 동안 감성샷 ★



드디어 나온 양파크런치와 시금치 치아바타.

상상이나 가십니까... 빵에 시금치라니. ..  근데 둘 다 기대 이상으로 맛있고 바삭했다.

특히 양파크런치가 대박이었던게, 일반 크림인줄 알았는데 한 입 먹어보니까 풍부한 양파 향이 훅 들어옴

크림치즈 + 양파 + 바질 이렇게 세 조합으로 향과 맛은 아주 만족스러웠다. 

다만 느끼한 조합이라 많이는 못먹겠다.. 



이게 시금치 치아바타. 

시금치가 어떻게 나올까 하고 먹어봤더니 시금치는 잘 못느끼겠더라! 



이건 뭐였더라... 이름 까먹었는데 암튼 바삭하고 맛있었다. 

간식으로 딱 좋을듯



가족들이랑 와도 좋고, 특히 어린 아이 있는 가족이면 더 땡큐일듯! 

친구들, 단체 모임 해도 적절한 곳이다. 

주말 점심 즈음에는 테이블이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수업 마치고 공강시간에 배도 고프고 해서 빙수 먹으러갔습니다. 

원래 달달한걸 좋아하는데 오늘은 상큼하고 시원한게 먹고 싶어서 도쿄빙수로 ! 



도쿄빙수하면 토마토 빙수! 

맨 처음에 오레오빙수 시켰다가 얼음맛만 나서 된통 당하고 ... 

신메뉴 커스타드 빙수도 먹어봤는데 음.. 그건 좀 취향은 아니더라

이것저것 먹어본 결과 토마토빙수가 원탑인걸로~ 



출출하기도 해서 사이드를 시켜보았다. 

키리모찌랑 프렌치 토스트 둘 중에 고민했는데, 요즘 자꾸 토스트가 땡겨서 비스무리한 프렌치 토스트로 시켰다. 

맛은 아.. 완벽해! 

계란물이 빵에 잘 적셔벼서 부드럽고 겉부분은 바삭하게 잘 구워졌다. 

여기에 빙수 조금 얹어서 먹으면 환상적이다. 최고야! 살살 녹아 .. 


이 조합을 이제야 발견한 것이 아쉬울 뿐이야. 

다음 번에는 키리모찌 먹어봐야징



아침을 부실하게 먹은 탓에... 먹을걸 찾아 해메이다 딱 생각난 곳!! 

서울에서 내려왔다고 한창 홍보한지가 어느덧... 시간이 꽤 되었지만 귀찮아서 안 가고 있었다. 



걷다보면 요렇게 쨘 하고 등장하는 TABLES BAKERY 

주변 건물보다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 배치라서 자칫 지나치기 쉽다. 



매장 내부는 아늑한 분위기이다.

게다가 갓 나온 따끈따끈한 빵이 있었다!!! 

갓 구운 빵 냄새는 너무나 치명적인 것...




뭘 먹어볼까... 하다가 마침 빵 들고 오신 직원분이 추천해주신 메뉴.

>>> 먹물 유자크림 빵! <<<

이름 한번 길다 ㅋㅋㅋ 먹물빵 안에 유자치즈크림이 들어있다.

유자를 좋아해서 치즈와 함께 퍼지는 유자향이 만족스러움! 

빵은 생각보다 부드러워서 나중에 순수하게 식빵만 먹어볼까 생각했다. 


▲ 쪼개면 유자치즈크림이 가득 들어있다.



▲ 매장 인기메뉴 ~중에서도 원탑이라 하신 먹물연유빵


근처 카페는 11시 오픈이라 아침에 못가는게 참 아쉬웠는데 여기는 8시부터 문을 열어서 앞으로 자주 이용할 듯 하다. 

요즘 자극적인 것만 먹었는데 부드러운 빵 덕에 속이 푸근해졌다. 



평일 08:00 ~ 23:00

주말 09:00 ~ 22:00



망원동에서 밥 먹고 바로 망리단길로 향했다.

얼마나 유명한가 봤는데 정말 ... 허름한 외관인데 내부는 세련된 카페들이 많았다. 

하나 둘 구경하면서 망리단길을 걷다가 큰킬가에 '엣모스피어'로 들어왔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딸기생크림 케이크와 오렌지오미자, 아인슈페너 그리고 마카롱이다. 

케이크가 정말 맛있었는데, 다른 케이크랑 좀 다른 느낌이었다. 조금 더 달달한? 그런 맛. 

빵 자체가 다른 것 같다. 



아메리카노만 마시기엔 심심해서 아인슈페너로 시켰다.

아인슈페너의 장점은 이 집이 얼마나 정성들여 만드는가를 알 수 있다.

가공 크림인지 손수 만든 크림인지! 맛이 딱 차이 난다. 

다행히 크림이 완전 부드러워서 대만족!






간만에 서울 구경이라 큰  맘 먹고 점심 메뉴를 찾아봤다.

늘 먹어보고 싶었던 만화에서만 보던 오믈렛이 먹고 싶었기에 열심히 찾아 발견한 집!

오므라이스 전문점 '잇코텐 34.27'



지도를 꼭 보고 찾아가야 한다. 

정말 가정집이라서 철문을 잘 살피면서 걷다보면 이런 팻말이 보인다.



내부는 엄청 작다. 

만약 사람이 붐비면 대기해야할 그런 규모.

4팀 정도? 들어갈 수 있을듯. 

위 사진은 좌식으로 되어있는 방인데 분위기 이뻐! 


메뉴는 심플하게 오므라이스, 함박. 카베츄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는그 중 오므라이스로 주문 했다.



왼쪽이 하얀소스 -> 크림 파스타 소스 맛이 난다.

오른쪽은 갈색 소스 - > 카레! 


샥 갈라봤는데 정말... 경이롭다. 아름답다!!! 

톡톡 건드리면 푸딜처럼 찰랑찰랑하고, 포슬포슬한 계란이 보인다.

맛 역시 포슬포슬한 계란이 날 사로잡았다. 

소스가 느끼함을 잡아주고 향을 더해주었다. 

아래 영상 첨부했으니 다들 보길 바란다! 절대 잊을 수 없는 맛이었다.





4월하면 벚꽃! 

벚꽃 하면 이제 또 스타벅스에서 벚꽃 시즌으로 신상을 내놓을 때가 되었다.

이번 신메뉴는 체리블라썸 시리즈이다. 



내가 시킨건 체리블라썸 프라푸치노. 게다가 '팝핑' 프라푸치노이다.

프라푸치노 안에 씹으면 팡팡 터지는 , 슈팅스타의 그것과 같은 맛이 나서 

어디선가 파바박 소리가 나서 잘 들어보면 .. 내 입과 음료 안을 쳐다보게 된다! 



이렇게 포토카드도 주니까 재미삼아 찍어보고 놀면 좋을 듯!


어쩐지 파스타가 땡기는 날.

명동까지 가기엔 귀찮고 학교 근처에 좋은 데 없을까 해서 찾아본 파스타 전문점 '다담' 

인테리어 컬러를 흰색으로 맞춰 깔끔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준다.



요즘 이런 색상 배치의 카페가 많더라.

확실히 블랙 + 화이트가 이쁘긴 하지..



주문한 메뉴는 해물리조또와 알리오올리.

계속 고기만 구워먹어서 느끼했기에.. 깔끔한 맛이 필요했다.

마침 알리오올리오는 매콤하면서 깔끔한 맛이었고, 해물 리조또는 기대 이상이었다. 

리조또는 기본적으로 느끼하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매우 맛있었다.


작아보이는데 적다히 배부른 정도! 


해물리조또 가쓰오부시는 ... 어... 그렇더라..


암튼 가격도 8~9000원 대라 싸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요기 닭갈비 리조또가 그렇게 맛있다는데 다음에는 그거 먹어야지!!



강대 축협사거리 공차 맞은편!




늘 공강이면 갈 곳이 없어서 헤매고 있는데 생각 없이 지나치던 길목에 카페가 있었다! 

이름이 공간, 사이라서 인테리어 업체인가 했는데 기웃거리다보니 카페였다. 

호기심에 들어가 본 내부는 만족스러웠다.




커피를 시키면 머그잔에 받아야 한다! 

그래야 커피 고유의 맛이 느껴지니까. 



이렇게 제주 엽서도 팔고 계신다.



포근한 분위기에 고풍스러운 분위기



책을 좋아하시는 사장님이셔서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비치해두셨다. 

소규모 출판 서적도 판매하시고 계셔서 호기심 생긴다. 



아인슈페너 ! 

보통 대충 만드는 곳은 가공생크림 사용하는데 여기는 직접 만드시는지 부드럽고 달콤했다. 

생크림 때문이라도 아인슈페너 시킬만 한 그런 수준이다. 


음악도 푸근하게 재즈풍으로 나와서 아주 맘에 든다! 

여유 즐기고 싶을 때마다 와야지! 




명동에서 뭐 할거 있나 고민하던 중 특별한걸 해보자 해서 공방을 찾아봤습니다. 

육림고개에 원데이 클래스 하는 곳이 몇 있는데 저번에 봉제인형은 해봐서 세렌디온으로 결정! 

석고방향제와 소이캔들 중에 선택하라 하셔서 소이캔들 하기로 맘먹고 수강신청 ~ 


처음에 무슨 조각? 을 녹여서 심지 꽂기를 했습니다. 

저렇게 나무젓가락으로 고정시켜두고 조각을 녹인 액체를 부어 굳히기! 


그 사이에 하얀 종이에 각종 재료로 디자인을 짜는데 이게 생각보다 어렵네요 ㅋㅋ 

과일과 드라이플라워 중 고르라 하셔서 드라이플라워로 결정 ! 



어떤 장식 했는지 사진을 안 찍어둬서 ㅎㅎ 사진은 없네요 . 


한동안 아까 유리컵에 부어놓은 액체가 장식하기 좋기 적당히 굳는 동안 가게 구경 했습니다. 

상품으로 만들어 놓으신 것들이 정말 이쁘더라구요. 

향초 뿐만 아니라 귀걸이, 목걸이도 직접 만들어두시고 다양한 물품들이 많아서 구경하기만 해도 시간 금방 가더라요 ㅋㅋ 



장식한 후에 조금 더 기다리면 소이캔들이 완성됩니다! 


사진을 잘 못찍기는 했는데 장식 참 이쁘네요 ㅎㅎ 누가  만들었는지. ..


춘천 명동에서 색다른 데이트 하기 원하시는 분들 한번 들러보시면 좋은 시간 될 것 같네요. 

보니까 가족들도 많이 하시고 학교처럼 여러 단체에서도 체험하시더라구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육림고개 쭉 올라가시면 됩니다. 

육림 도나쓰 옆집! 


방문 전에 미리 예약하시는게 좋습니다 ㅎㅎ 

번호는 010-4945-8858 

원데이 클래스 

석고 방향제 18000원 

소이캔들 23000 원 


가볍게 브런치 먹고 싶다! 해서 찾아간 곳입니다. 

명동에 있는 어라운드 마켓! 

파스타부터 피자, 빠네 게다가 규동까지 있으니 다양하게 골라먹을 수 있는 어라운드 마켓입니다. 








크림치즈빠네랑 토마토 스파기티에 스프 추가! 

점심에는 런치세트도 팔고 있으니 생각나면 가봐도 좋은 곳입니다.



조부자 순대국집에서 밑으로 쭉 내려가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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