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마치고 공강시간에 배도 고프고 해서 빙수 먹으러갔습니다. 

원래 달달한걸 좋아하는데 오늘은 상큼하고 시원한게 먹고 싶어서 도쿄빙수로 ! 



도쿄빙수하면 토마토 빙수! 

맨 처음에 오레오빙수 시켰다가 얼음맛만 나서 된통 당하고 ... 

신메뉴 커스타드 빙수도 먹어봤는데 음.. 그건 좀 취향은 아니더라

이것저것 먹어본 결과 토마토빙수가 원탑인걸로~ 



출출하기도 해서 사이드를 시켜보았다. 

키리모찌랑 프렌치 토스트 둘 중에 고민했는데, 요즘 자꾸 토스트가 땡겨서 비스무리한 프렌치 토스트로 시켰다. 

맛은 아.. 완벽해! 

계란물이 빵에 잘 적셔벼서 부드럽고 겉부분은 바삭하게 잘 구워졌다. 

여기에 빙수 조금 얹어서 먹으면 환상적이다. 최고야! 살살 녹아 .. 


이 조합을 이제야 발견한 것이 아쉬울 뿐이야. 

다음 번에는 키리모찌 먹어봐야징



아침을 부실하게 먹은 탓에... 먹을걸 찾아 해메이다 딱 생각난 곳!! 

서울에서 내려왔다고 한창 홍보한지가 어느덧... 시간이 꽤 되었지만 귀찮아서 안 가고 있었다. 



걷다보면 요렇게 쨘 하고 등장하는 TABLES BAKERY 

주변 건물보다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 배치라서 자칫 지나치기 쉽다. 



매장 내부는 아늑한 분위기이다.

게다가 갓 나온 따끈따끈한 빵이 있었다!!! 

갓 구운 빵 냄새는 너무나 치명적인 것...




뭘 먹어볼까... 하다가 마침 빵 들고 오신 직원분이 추천해주신 메뉴.

>>> 먹물 유자크림 빵! <<<

이름 한번 길다 ㅋㅋㅋ 먹물빵 안에 유자치즈크림이 들어있다.

유자를 좋아해서 치즈와 함께 퍼지는 유자향이 만족스러움! 

빵은 생각보다 부드러워서 나중에 순수하게 식빵만 먹어볼까 생각했다. 


▲ 쪼개면 유자치즈크림이 가득 들어있다.



▲ 매장 인기메뉴 ~중에서도 원탑이라 하신 먹물연유빵


근처 카페는 11시 오픈이라 아침에 못가는게 참 아쉬웠는데 여기는 8시부터 문을 열어서 앞으로 자주 이용할 듯 하다. 

요즘 자극적인 것만 먹었는데 부드러운 빵 덕에 속이 푸근해졌다. 



평일 08:00 ~ 23:00

주말 09:00 ~ 22:00



망원동에서 밥 먹고 바로 망리단길로 향했다.

얼마나 유명한가 봤는데 정말 ... 허름한 외관인데 내부는 세련된 카페들이 많았다. 

하나 둘 구경하면서 망리단길을 걷다가 큰킬가에 '엣모스피어'로 들어왔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딸기생크림 케이크와 오렌지오미자, 아인슈페너 그리고 마카롱이다. 

케이크가 정말 맛있었는데, 다른 케이크랑 좀 다른 느낌이었다. 조금 더 달달한? 그런 맛. 

빵 자체가 다른 것 같다. 



아메리카노만 마시기엔 심심해서 아인슈페너로 시켰다.

아인슈페너의 장점은 이 집이 얼마나 정성들여 만드는가를 알 수 있다.

가공 크림인지 손수 만든 크림인지! 맛이 딱 차이 난다. 

다행히 크림이 완전 부드러워서 대만족!






4월하면 벚꽃! 

벚꽃 하면 이제 또 스타벅스에서 벚꽃 시즌으로 신상을 내놓을 때가 되었다.

이번 신메뉴는 체리블라썸 시리즈이다. 



내가 시킨건 체리블라썸 프라푸치노. 게다가 '팝핑' 프라푸치노이다.

프라푸치노 안에 씹으면 팡팡 터지는 , 슈팅스타의 그것과 같은 맛이 나서 

어디선가 파바박 소리가 나서 잘 들어보면 .. 내 입과 음료 안을 쳐다보게 된다! 



이렇게 포토카드도 주니까 재미삼아 찍어보고 놀면 좋을 듯!




늘 공강이면 갈 곳이 없어서 헤매고 있는데 생각 없이 지나치던 길목에 카페가 있었다! 

이름이 공간, 사이라서 인테리어 업체인가 했는데 기웃거리다보니 카페였다. 

호기심에 들어가 본 내부는 만족스러웠다.




커피를 시키면 머그잔에 받아야 한다! 

그래야 커피 고유의 맛이 느껴지니까. 



이렇게 제주 엽서도 팔고 계신다.



포근한 분위기에 고풍스러운 분위기



책을 좋아하시는 사장님이셔서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비치해두셨다. 

소규모 출판 서적도 판매하시고 계셔서 호기심 생긴다. 



아인슈페너 ! 

보통 대충 만드는 곳은 가공생크림 사용하는데 여기는 직접 만드시는지 부드럽고 달콤했다. 

생크림 때문이라도 아인슈페너 시킬만 한 그런 수준이다. 


음악도 푸근하게 재즈풍으로 나와서 아주 맘에 든다! 

여유 즐기고 싶을 때마다 와야지! 




공강 시간에 정문 카페에 왔습니다. 

에리체라고 제가 많이 좋아하는 곳인데요

음료도 맛있고 빵이 정말 맛있는 집이에요. 


1,2 층으로 나뉘어져 있고 인테이어도 정말 이뻐요! 



1층으로 왔습니다. 

마침 사람이 없길래 전체 사진! 




인테리어가 전체적으로 따뜻한 분위기여서 편안해집니다 

주로 과제나 집중해야 할 과제 있을 때 가는데 

스타벅스보다 좋더라구요 ㅋㅋ 



오늘은 모과차 주문했습니다 

보통 다른 카페 가면 과일 차 종류는 설탕물일 때가 많은데, 여기는 과일 본연의 향을 잘 살리셨습니다. 

커피 못마시는 분은 과일차 드시면 될 것 같아요


강원대 정문 수제빵집 카페 에리체였습니다.





산책 나왔다가 간만에 커피 생각 나서 들렀습니다.

여긴 언제 와도 참 맛있어요. 


오늘은 케냐 AA 가 잘 되었다고 추천해주셔서 마셨습니다. 

머금고 있으면 향이 진하게 올라와서 참 좋네요 ㅋㅋ 




소양강 처녀 건너편에 바로 있습니다.



겨울이 시작되는 만큼 한 해가 마무리 되어가고 있다는걸 체감하고 있다. 

그 중 클 스타벅스 플래너 프로모션을 열고 있는데 스벅 온김에 프리퀀시를 하나하나 쌓고 있다... 

아마 기간 내에 다 모으지는 못할 것 같다 ㅋㅋ 

가장 큰 요소는 맛이 없다는 것 


그럼에도 왜 스타벅스를 가느냐 ! 한다면 벤티 하나 시키고 서너시간 죽치고 있기 좋기 떄문ㅇ ㅋㅋ 아무도 터치 안 한다. 

이번 플래너 ... 이쁘다 특히 핑크랑 네이비가 취향... 설명 보니까 용도도 나뉘어져 있는 듯하다.


이렇게 다섯 가지 색상과 타입으로 출시 됐다. 

자세한건 스벅 홈페이지를 참고하자 

https://www.istarbucks.co.kr/whats_new/2018planner.do



그래도 콜드브루는 나름 맛있어서 먹는데 모처럼 신상 나왔길래 먹어봤다. 

베리 트윙클인데 정말... 맛없다. 

객관적으로 정말 맛이 없다. 다신 먹고 싶지 않아 ... 


코코아에 프림 올리고 크랜베리 잘게 올려둔 맛이다. ..



다음부터 피하는 걸로

+ Recent posts